화명지기단합회의 즐거운 시간입니다
김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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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19:01
푸른하늘아래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가을향기를 풍기는 좋은날.
메르스로 인해 상반기에 계획했던 단합회를 가을맞이를 겸하여 하였다.
들뜬 표정으로 삼삼오오 짝을 지어 도착한 우리 지기님들.
산성마을지기인 은정씨의 인도로 산성마을의 매력속으로 빠져들었다
숲길에서 만난 도토리, 버섯, 이름모를 풀들, 거기다 꽃보다 더
아름다운 우리?들이 함께 한 하루는 모두에게 큰 선물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오마이랜드의 수영장,
꿈이 저절로 자랄 것 같은 금성 초등학교, 산성마을을 더 신비롭게 만드는
여러 전설들, 학부모들이 함께 만든 이쁜 집, 외부만 보아도 예술혼이
느껴지는 킴스 아트필드미술관, 은정씨가 추천해 준 맛나는 음식,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더 빛나게 한 지기들의 열린마음.
이날의 좋은 기운과 함께한 마음이 앞으로 활동에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여서 좋았고, 뜻이 같애서 좋았고, 함께 할수 있음에 좋았던 행복한 나들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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