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만들기(고추장) 참여했어요.
박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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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6 18:43
새봄에 아이들을 보내고 난뒤 숨돌릴 틈 없는 시간에, 그래도 열심히 배워야 산다!로 뭉친 그녀들.
시골에서 어머니와 할머니 솜씨를 배우고 자라신 분도 있으시지만,
저같이 도시에서 나고 자라 장만드는 것 기웃거려 본 것도 별로 없는 분들도
재미있게 참여했어요. 고추장은 집집마다 만드는 방법이 다르다네요.
옛방법은 질금도 내고... 식혜를 이용도 하고, 메주도 다 쑤어서 했지만, 요즘은 조청이나 메주가루등으로 대체해서 하는데 비율이 중요하다네요. ^^
강정은 사먹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만들 수도 있더라고요.
깨나 현미 달달 볶아서 조청에 살짝 버무려 주심 된다네요.
들깨도 살짝 씻어 달달 볶아 아몬드나 땅콩, 쌀 튀긴 것 등등 넣어서 만들어보면 남녀노소 좋아하는
강정 쉽게 완성..
마을모임에서 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좋은 먹거리를 향한 노력은 계속 됩니다.
푸른바다생협의 장금이들의 정성 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