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락데이 3주차 행사
김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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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22:51
(들락데이3주 비교심의 행사)
이번에는 원두커피를 비교해보았습니다.
홀빈과 분쇄두가지 있는게 확실히 홀빈으로 직접갈아 마시는 커피가 으뜸이네요.
iCOOP생협의 홀빈은 대표적 공정무역상품 원두커피를 더욱 신선하게 만나실 수있습니다.
에코푸드(주)에서 직접 로스팅하여 빠른시일 내에 공급합니다.
맛과 향이 풍부한 아라비카 원두커피만을 사용합니다.
공정무역(Fairtrade)인증 생산자로부터 수급한 커피생두 100%의 공정무역(Fairtrade)인증커피. 공정무역(Fairtarde)은 개발도상국 생산자에게 좀 더 공정한 무역조건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투자를 의미합니다
공정무역 원두커피 1봉에는 공정무역기금 400원이 포함되어있어 iCOOP생협의 공정무역 산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사용됩니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홀빈
브라질 산지 - Cooperative dos Caficultores da Regiao de Lajinha (CCRL)는 브라질의 Mina Gerais주와 Espirito Santo주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411m에서 1500m 사이의 고산지대에 재배지가 분포해있으며 연 평균 기온이 3℃에서 12℃ 사이로 아라비카 커피를 생산하는데 적합한 기온을 갖추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FLO인증을 받아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친환경적이고 높은 교육수준의 작업 현장을 만들고 커피생산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산지 - Tunas Indah Coffee Farmers Cooperative는 인도네시아 Takegon 지방에 있는 커피농부들이 조직한 협동조합으로 "가요(Gayo)커피"의 시발지 이기도 합니다. 1998년 창립하여 지금은 4000여명의 조합원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2009년 부터 FLO(공정무역)의 인증을 받음으로써 프리미엄(복지비용)을 제공받아 지역 아동과 생산자를 위한 프로모션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동티모르홀빈
한국YMCA와 동티모르 평화재건과 커피농가 지원에 함께합니다.
야생 커피만을 사용하며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 않습니다.
기계수확이 아닌 전통 수작업 방식으로 잘익은 커피열매만을 엄선하여 맛과 향이 우수합니다.
동티모르 원두는 고산지대의 특성과 남태평양의 기후로 인한 풍부한 강수량으로 커피 생육과정에 더 할 나위 없는 환경에서 재배되며, 고산 원시림의 원시 자연 그대로의 맛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100% 아라비카종으로 동티모르 남동쪽 해발 1000m의 카부라키 산에있는 로뚜뚜 마을과 카부라키마을 농민들이 정성스럽게 수작업 수확하고 있습니다.
★케냐홀빈
기후와 지리적 이점, 국가 차원의 품질 관리를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케냐 커피 중 최고 등급으로 분류되는 AA등급 원두만을 담았습니다.
Kenya Cooperative Coffee Exporters(이하 KCCE)는 케냐의 소규모 커피 생산자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왔던, 해외바이어들과의 직접적인 커피 비즈니스를 실현하기 위해 2009년에 설립된 커피협동조합입니다. KCCE는 생산자들이 커피 생산성과 품질을 극대화하고 기술/재정적 지원과 가격, 수요공급 트렌드 등의 상세 시장정보, 효율적인 재고관리, 공격적인 글로벌 커피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생산자들이 최고로 가능한 경제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정무역 프리미엄(복지비용)을 700,000 여 소규모 커피 생산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제공하여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케냐 내 다양한 학교에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으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여학생들을 도움으로써 그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CCE는 Fairtrade, UTZ, Rainforest alliance, 4C Association의 인증을 받은 커피를 미국, 영국, 독일, 북유럽 국가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 북아프리카의 바이어에 직접 커피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홀빈
콜롬비아 원두커피는 가벼운 신맛과 단맛이 적절히 조화된 부드러운 커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맛이 특징입니다
원두가 생산되는 Asoapia 지역은 콜롬비아의 해발 1,500~1,800m 고도, 연간 19℃의 기온과 적절한 강수량 등, 좋은 품질의 커피가 재배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지닌, 생물의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있는그대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여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리사랄다 주(Resaralda state)의 국립공원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의 커피농장 500명 이상의 소작농들은 생산자 협동조합을 이루어 품질 좋은 커피의 생산에 많은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재배는 3년이상 묵힌 땅에 커피나무 사이의 간격을 넓히고 사이사이 잎이 큰 나무(바나나나무 등)을 심어 그늘을 만들어 주는 방식을 사용하여 커피의 자연환경 그대로를 원시상태로 유지하여 재배되며 가축,퇴비와 거름, 유기물을 이용하는 전통적인 농업기술로 생산됩니다.
커피 체리 수확 -> 커피 체리 세척 및 과육제거 -> 점액발효 -> 점액제거 -> 건조 -> 그린빈 가공 -> 수출용 포대에 담아 봉인 -> 에코푸드 입고 -> 원재료선별(이물질 등 제거) -> 생두로스팅 -> 포장
홀빈을 갈아보고 드립체험도 해봅니다. 생각보다 쉽지않아 더욱 즐겁습니다.
종류에따라 커피맛이 다 달랐습니다.
케냐원두는 구수하고 깊은맛, 기분좋은 신맛.
동티모르원두는 부드럽고 수시로 즐기기에 좋음.
콜롬비아원두는 강한 마초의 맛, 케냐보다 부드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