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사진 찍으러 갈까요?
전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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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7 21:58
날씨 화창한 3월 17일, 당감교육장에서 열린 '봄을 부르는 사진강좌'에 참여하였습니다. 전문사진작가이신 정희철 선생님께 사진찍기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사진을 찍을 때 가만히 서서 찍기 보다는 시선을 달리해서 위 또는 아래에서 찍어 보면 더 재미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답니다. 인물이나 사물을 한가운데에 놓고 찍는 건 너무 흔한 사진이지요. 오늘 배운 황금구도를 많이 써 보아요. 훨씬 느낌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DSLR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구도, 밝기 조절, 반셔터 등을 기억한다면 좋은 사진을 찍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휴대전화 카메라나 똑딱이 카메라도 메뉴를 잘 찾아보시면 노출, 조리개 등 각종 조절 기능이 탑재되어 있답니다. 아는 만큼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겠지요? 그래도 만족하지 못하신다구요? 그럼 사진동아리의 문을 두드려 보는 것도 좋은 방법 되시겠습니다^^
더불어 사진동아리 '노출'의 첫번째 사진전시회도 '성황리'에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하루를 보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