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영양교사 자질향상 연수 강의를 다녀왔습니다.
구영옥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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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0 17:35
양산지역에 있는 초.중.고의 영양교사들의 연수가 양산교육청에서 있었습니다.
강의를 먼저 의뢰를 해온경우여서 우리도 참으로 좋은 기회다 싶어 식품위원장의 바쁜일정을 쪼개어 드디어 오늘 위원들과 같이 갔었었지요.
부산뿐만 아니라 양산역시 학교의 친환경급식환경이 열악한 상태여서 어쩌면 더더욱 신경이 쓰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식품위원장이 준비해온 여러 자료들을 파워포인트로 짚어가며 중간중간 동영상자료를 참고해가면서 2시간가량을 강의했습니다.
전반부에선 주로 아질산나트륨,인산염,색소등 식품첨가물에관한 얘기 설탕얘기,트랜스지방,아토피 등등 전반적인 지식을 전했구요 후반부에선 급식도 교육이다라는 포인트로 친환경급식의 필요성에 대해서 강의진행을 했습니다.
강의진행시간이 점심먹은 뒤인 1시부터여서 조금은 강의듣기에 힘들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질문시간엔 그래도 관심들을 가지고 이것저것 물어봐주시고 자료들을 더 부탁한다는 분도 계셔서 조금은 희망적인 마음으로 돌아온것 같습니다.
영양교사들이셔서 그런지 미국이나 영국의 친환경급식으로 바꾼뒤의 학교학생들의 변화를 담은 동영상자료에 조금은 더 관심을 두고 허리를 펴고 들어시는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앞에 계셨던 분들은 이런저런 내용을 적어가며 강의에 적극적인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1차농산물은 그래도 지원을 받아 많이들 친환경제품으로 사용들하시고 조미료도 천연가루등으로 대체해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여서 조금은 개선이 되어있는 상황이지만 간장을 비롯한 양념류와 육류, 가공품사용이 문제이지 않나 생각되어집니다.
강사님도 최소 간장만이라도 바꾸어서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강조를 하셨지요.
맞벌이도 늘고 아침밥도 안먹고 등교하는 애들도 점점 늘어나는 상황이라 어찌보면 하루 점심, 학교에서 먹는 급식이라도 정말 건강하고 안전한것을 먹어야할 필요성은 절실한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기회를 삼아 친환경급식으로 이어지는 성과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사진올립니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열강 장면!
우리 강사님 얼굴도 짱!
동영상 시청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