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위 홍보시식회
손유진
일반
2
446
2009.04.24 23:37
이번 물품위는 개금마을모임에 떴습니다.(?)ㅎㅎ
원래 계획했던 메뉴들이 약하다는 의견에
새로나온 \'엄마가 만든 탕수육\'
게다리살로 만든 게살스프,
도토리묵.. 으로 시식회를 가졌습니다.
탕수육과 게다리살스프는 외식 그것도 중국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이번에 홍보시식회는 중국집에 가지 않고
중국음식 만들어먹기 거기다가 간단하게~ 가 슬로건이였죠.
중국음식을 왜 중국집에서 먹으면 안되느냐.. 는 미디어에서
말하는 위생문제와 더불어 중국음식맛을 내기 위해 꼭 들어가야하는
춘장, 굴소스, 두반장 등에 msg의 함유량이 엄청 높다고 합니다.
\'중국음식 증후군\'이란 말을 이번에 처음 들었는데
의외로 제 주변에도 중국음식을 먹고 나선 호흡이 가쁘고
알러지가 생기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먼저 게살스프..
기본 다시물에 요리애(액상 혹은 가루)로 맛을 낸 후
녹말가루물을 풀고
계란, 그리고 게살을 넣고 끓이면 끝~ 이였습니다.
개금마을모임에 모인 유아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물품위의 공식 요리짱인 박선혜 조합원님의 말씀으론
이렇게 끓인 게살스프에 칼집을 내서 모양을 낸 갑오징어, 새우만 넣으면
시중가 만 원이 훌쩍 넘는 계란탕이 된다고 하네요. ^^
그리고 새로나온 물품 \'엄마가 만든 탕수육\'
새로나온 생협물품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얼리어답터\'라고 자부하는
저도 아직 맛보지 못해서 기대가 큰..
먼저 냉동상태의 고기를 적정온도의 기름에 튀겨줍니다.
기름은 \'퓨어캐놀라오일\'을 사용했습니다.
튀긴 후에 기름기가 쏙 빠진 바삭한 질감이 무척 좋았습니다.
그리고 냉동상태의 소스를 녹여줍니다.
근데 소스에 야채는 없으니 집에 야채+과일들(당근, 양파, 파인애플, 사과)
과 옥수수병조림 까지 보태면 아주 훌륭하겠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도토리묵..
도토리묵은 시간관계상 전날 박선혜 조합원이 만들어갔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도토리묵가루봉지에 자세하게 나와있으나
더하자면 묵의 농도는 저어주며 끓일 때 나무주걱이 중앙에
바로 설 수 있을만큼 걸쭉하면 농도가 맞다고 하네요.
식힐 땐 냉수를 담은 큰 볼에 중탕하는 식으로 넣어두면
빨리 굳고 또 조금 굳었을 때 위에 물을 부어넣으면(두부처럼)
겉은 단단하고 속은 찰랑거리면서 쪽든한 묵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도토리는 중금속을 배출하고 각종 염증(특히 입과 목에 생기는 구내염,
인후염 등)에 효과가 있구요. 과민한 장을 편안하게 하는
지사제 역할도 한답니다.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에도 좋고
숙취에도 좋구요.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도토리묵이
이렇게 다양한 역할을 한다니.. 저도 처음 알았는데 앞으로 자주
해먹어야겠단 결심을.. @.@++
이렇게 해서 시식회를 마쳤습니다.
혹시 새로나온 물품이나 평소 궁금했지만 먹어본 사람들의 증언(?)이
필요했던 물품, 만드는 방법을 몰랐던 물품 등이 궁금하신 조합원님들..
마을모임을 통해서 물품위를 불러주세요.
물품위가 짠~ 하고 나타납니다. ㅎㅎ
그리고 이번 홈메이드 간식은 \'햄버거와 치킨버거 만들기\'입니다.
장소와 시간이 정해지면 다시 공지를 할 예정이오니
지난번 닭꼬지 때의 감동을 다시 느껴보실 조합원님들의
많은 참석부탁드립니다. ^^
원래 계획했던 메뉴들이 약하다는 의견에
새로나온 \'엄마가 만든 탕수육\'
게다리살로 만든 게살스프,
도토리묵.. 으로 시식회를 가졌습니다.
탕수육과 게다리살스프는 외식 그것도 중국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이번에 홍보시식회는 중국집에 가지 않고
중국음식 만들어먹기 거기다가 간단하게~ 가 슬로건이였죠.
중국음식을 왜 중국집에서 먹으면 안되느냐.. 는 미디어에서
말하는 위생문제와 더불어 중국음식맛을 내기 위해 꼭 들어가야하는
춘장, 굴소스, 두반장 등에 msg의 함유량이 엄청 높다고 합니다.
\'중국음식 증후군\'이란 말을 이번에 처음 들었는데
의외로 제 주변에도 중국음식을 먹고 나선 호흡이 가쁘고
알러지가 생기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먼저 게살스프..
기본 다시물에 요리애(액상 혹은 가루)로 맛을 낸 후
녹말가루물을 풀고
계란, 그리고 게살을 넣고 끓이면 끝~ 이였습니다.
개금마을모임에 모인 유아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물품위의 공식 요리짱인 박선혜 조합원님의 말씀으론
이렇게 끓인 게살스프에 칼집을 내서 모양을 낸 갑오징어, 새우만 넣으면
시중가 만 원이 훌쩍 넘는 계란탕이 된다고 하네요. ^^
그리고 새로나온 물품 \'엄마가 만든 탕수육\'
새로나온 생협물품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얼리어답터\'라고 자부하는
저도 아직 맛보지 못해서 기대가 큰..
먼저 냉동상태의 고기를 적정온도의 기름에 튀겨줍니다.
기름은 \'퓨어캐놀라오일\'을 사용했습니다.
튀긴 후에 기름기가 쏙 빠진 바삭한 질감이 무척 좋았습니다.
그리고 냉동상태의 소스를 녹여줍니다.
근데 소스에 야채는 없으니 집에 야채+과일들(당근, 양파, 파인애플, 사과)
과 옥수수병조림 까지 보태면 아주 훌륭하겠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도토리묵..
도토리묵은 시간관계상 전날 박선혜 조합원이 만들어갔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도토리묵가루봉지에 자세하게 나와있으나
더하자면 묵의 농도는 저어주며 끓일 때 나무주걱이 중앙에
바로 설 수 있을만큼 걸쭉하면 농도가 맞다고 하네요.
식힐 땐 냉수를 담은 큰 볼에 중탕하는 식으로 넣어두면
빨리 굳고 또 조금 굳었을 때 위에 물을 부어넣으면(두부처럼)
겉은 단단하고 속은 찰랑거리면서 쪽든한 묵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도토리는 중금속을 배출하고 각종 염증(특히 입과 목에 생기는 구내염,
인후염 등)에 효과가 있구요. 과민한 장을 편안하게 하는
지사제 역할도 한답니다.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에도 좋고
숙취에도 좋구요.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도토리묵이
이렇게 다양한 역할을 한다니.. 저도 처음 알았는데 앞으로 자주
해먹어야겠단 결심을.. @.@++
이렇게 해서 시식회를 마쳤습니다.
혹시 새로나온 물품이나 평소 궁금했지만 먹어본 사람들의 증언(?)이
필요했던 물품, 만드는 방법을 몰랐던 물품 등이 궁금하신 조합원님들..
마을모임을 통해서 물품위를 불러주세요.
물품위가 짠~ 하고 나타납니다. ㅎㅎ
그리고 이번 홈메이드 간식은 \'햄버거와 치킨버거 만들기\'입니다.
장소와 시간이 정해지면 다시 공지를 할 예정이오니
지난번 닭꼬지 때의 감동을 다시 느껴보실 조합원님들의
많은 참석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