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답터 1기-생라면(쇠고기와 황태탕)
김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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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0 00:35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아이들이 방학을 하네요. ㅡ.ㅡ;;
하루 세기 꼬박 밥만 챙기기도 물리고 해서
비상식량으로 받은 생라면도 있고,
맨날 먹는 밥 하루는 편하게 가보자고 끓여봤습니다.
생라면이라...
시중에 생생 우동은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생협에서 나오는
생라면은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우선 시중에서 나오는 우동을 뜯을 때는 뭔지 모르는
화학약품 냄새가 나는데 생라면은 아무 냄새가 안 나는게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담백하고 국물맛이 깔끔한게 다 먹고 난 후에도 입에 남는
개운함이라...
집에 있는 토마토를 넣어 보면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한번 시도를 해봤는데
진정한 황태탕을 먹어보지 못해 비교가 안되는게 조금 아쉽네요.
다음은 쇠고기 생라면...
시중의 쇠고기 라면을 생각하셨다면 어쩌면 실망하시지도 몰라요.
그래서 건강한 쇠고기 생라면이라 할 수 있겠네요.
황태탕에서 도전정신으로 토마토를 넣어서 본래의 맛을 느끼지 못한게
아쉬어 이번에는 계란도 안 넣고 리얼 생라면입니다. ^^
매운맛이 캡사이신의 인위적인 맛이 아니라 좋았어요.
배고파서 후루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