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협얼리어답터1기...칼칼한 쇠고기와 속시원한 황태탕
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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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8 20:46
다른 라면들은 보통 기름에 튀긴 면들을 사용하는데 제가 정말로 맘에들었던건
생면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키우는 주부들이 항상 생각하는 건 항상
딱 한가지겠죠.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자연드림 매장을 이용하는 것이겠구요~ 칼칼한 쇠고기 라면을 끓이면서
생각했던것이 "생면이라 기름기가 전혀 없네" 라는 것과 울 신랑 술먹은 다음날
"해장라면으로 주면 정말 좋겠다" 였습니다.
술 많이 먹고 난 다음날 매운라면을 찾기 마련인데요 먹을 때는 좋은 데 먹고나면
속이 불편하고 소화도 안되는 것 같고 자꾸 헛트림같은 것이 올라오거든요.
아마도 기름기와 스프 속 안좋은 성분들이 우리 몸을 자극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정말 칼칼한 쇠고기는 먹고나서도 소화도 잘되고 국물 또한 일품이였습니다.
정말 반했습니다.^^ ㅎ ㅎ
근데 수량이 1개 인지라 신랑과 아이들이 순식간에 게 눈 감추듯 먹어치워버려
바로 속 시원한 황태탕을 끓였지요. 이건 매운걸 못먹는 5살짜리 막내아이가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나중엔 양이 모자라 좀 울긴했지만 그래도 정말
기분좋게 우리 식구 한끼 식사로 잘 먹었습니다.
소화력이 떨어지시거나 기름기 많은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강추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