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답터 1기-연근쌈, 메밀싹 나물
김애란
3
811
2014.04.03 23:05
요즘 황사랑 미세먼지때문에 목도 칼칼하고 눈도 뻑뻑하네요.
봄은 왔는데 따스한 기운을 온전히 받아들이기엔 맘이 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목에 기름칠을 좀 해줘야 겠어요. ^^
이럴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돼지고기구이로 밥상제안 해봅니다.
아삭한 연근에 고기 한입 싸면 새콤달콤함이 마치 벛꽃길을 걷는 것 같구요.
메밀싹에 어린잎 채소를 곁들여 유자청 드레싱으로 마무리하면 하루에 피로가 쏵~!!!
참고로 메밀싹 껍질 벗기는데 좀 난감하긴 했습니다.
콩나물처럼 물에 흔들거리며 씻으면 떨어질 줄 알았는데
딱정이처럼 한몸으로 붙어 있는게 나가길 싫어 하더라구요.
먹기엔 너무 딱딱한 껍질...
벗겨내느라 머리에 스팀 올랐다는 후문이...
봄은 왔는데 따스한 기운을 온전히 받아들이기엔 맘이 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목에 기름칠을 좀 해줘야 겠어요. ^^
이럴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돼지고기구이로 밥상제안 해봅니다.
아삭한 연근에 고기 한입 싸면 새콤달콤함이 마치 벛꽃길을 걷는 것 같구요.
메밀싹에 어린잎 채소를 곁들여 유자청 드레싱으로 마무리하면 하루에 피로가 쏵~!!!
참고로 메밀싹 껍질 벗기는데 좀 난감하긴 했습니다.
콩나물처럼 물에 흔들거리며 씻으면 떨어질 줄 알았는데
딱정이처럼 한몸으로 붙어 있는게 나가길 싫어 하더라구요.
먹기엔 너무 딱딱한 껍질...
벗겨내느라 머리에 스팀 올랐다는 후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