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협 얼리어답터1기...작은 거인 메밀싹순밥
김미진
4
1000
2014.04.04 11:02
'메밀싹은 그 자체로 성인병을 예방하는 건강보조식품입니다' 라고 하네요^^*
비타민 밥상으로도 소개되었고.. 어린싹이 품은 으리한 영양소에 주부들의 관심이 몰릴수밖에 없는데요..
메밀싹이란 이름은 익히 들었지만 콩나물처럼 자란 순은 처음 봤네요
콩나물처럼 생겼기에 콩나물밥처럼 메밀싹순밥을 지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이아이는 콩나물보다 약하고 연하게 생겼어요
그래서 생쌀에 얹고 밥을 지으면 얘가 견뎌내지를 못할거같아
밥솥가득 있는 식은 밥으로 만들기로 했어요.
그런데 제가 이여린 아이를 너무 쉽게 봤나봐요
씻는 과정에서 머리에 붙은 메밀껍질이 떨어지지를 않는거예요
메밀을 지켜야 하는 운명이라고 타고 난듯 딱딱하고 까칠한게
손으로 일일이 떼지 않으면 떨어지지 않을 심상이더라고요
급한 마음에 손은 떨리지만 심호흡을 해가며 하나하나 떼어내고 나니
겨우 뽀얗고 깨끗한 자태를 내 보여주더군요
1. 냄비에 식은밥을 담고 메밀싹순을 가득 올렸어요
2. 다진 쇠고기를 소금 후추 파 로 간단양념해서 메밀싹순위에 올려주었어요
3. 두껑을 덮고 약한 불에서 익혔습니다.
예전에 이냄비에 밥을 하면서 이냄비의 매력에 흠뻑 빠졌었어요
하나도 눌지않고 윤기짜르한 밥이 되는데....완전대박
그래서 이세트로 후라이팬도 쓰고 있답니다.
4. 밥을 하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간장2, 다진파 취향껏, 다진마늘 조금, 깨소금 취향껏, 참기름 조금, 고추가루 조금 넣어서
만들어뒀어요
5. 냄비 아래가 약간 눌는 기분이 들 즈음 두껑을 열었더니 쇠고기가 잘 익고 메밀싹순도 나긋해져있었어요
6. 밥과 메밀싹 순과 쇠고기가 잘 어울리게 섞어서 그릇에 담아 양념장과 같이 내면 됩니다.
워낙 연한 메밀싹순이라 익혀도 질긴느낌은 없었어요.
담에는 콩나물밥처럼 직접 생쌀에 올려서 지어보려구요
양념장은 간 봐가며 조금씩 넣으세요
그리고 사진에 나온김에 연근쌈도 말씀드릴게요..에헴..
울집 애들이 쌈무가 없으면 고기를 안먹어요
근데 연근이라면 그 영양소를 무시할 수가 없잖아요?
조림으로 먹는게 대부분이었는데 이렇게 얇게 슬라이스해서 새콤달콤하게
절여놓으니 아삭한 식감이며 맛이... 어떻게 먹어도 잘 먹히는것 같아요
샐러드에 얹어도 되고 이렇게 쌈무대용도 가능하고
몇장은 과자처럼 구워보기도 했어요
과자맛은 쫌...간이 되어있어서 고소함이 떨어졌어요
에고...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읽으시기 눈 아파서 안읽으시면 어쩌나???걱정이 앞서네요ㅠㅠ
비타민 밥상으로도 소개되었고.. 어린싹이 품은 으리한 영양소에 주부들의 관심이 몰릴수밖에 없는데요..
메밀싹이란 이름은 익히 들었지만 콩나물처럼 자란 순은 처음 봤네요
콩나물처럼 생겼기에 콩나물밥처럼 메밀싹순밥을 지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이아이는 콩나물보다 약하고 연하게 생겼어요
그래서 생쌀에 얹고 밥을 지으면 얘가 견뎌내지를 못할거같아
밥솥가득 있는 식은 밥으로 만들기로 했어요.
그런데 제가 이여린 아이를 너무 쉽게 봤나봐요
씻는 과정에서 머리에 붙은 메밀껍질이 떨어지지를 않는거예요
메밀을 지켜야 하는 운명이라고 타고 난듯 딱딱하고 까칠한게
손으로 일일이 떼지 않으면 떨어지지 않을 심상이더라고요
급한 마음에 손은 떨리지만 심호흡을 해가며 하나하나 떼어내고 나니
겨우 뽀얗고 깨끗한 자태를 내 보여주더군요
1. 냄비에 식은밥을 담고 메밀싹순을 가득 올렸어요
2. 다진 쇠고기를 소금 후추 파 로 간단양념해서 메밀싹순위에 올려주었어요
3. 두껑을 덮고 약한 불에서 익혔습니다.
예전에 이냄비에 밥을 하면서 이냄비의 매력에 흠뻑 빠졌었어요
하나도 눌지않고 윤기짜르한 밥이 되는데....완전대박
그래서 이세트로 후라이팬도 쓰고 있답니다.
4. 밥을 하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간장2, 다진파 취향껏, 다진마늘 조금, 깨소금 취향껏, 참기름 조금, 고추가루 조금 넣어서
만들어뒀어요
5. 냄비 아래가 약간 눌는 기분이 들 즈음 두껑을 열었더니 쇠고기가 잘 익고 메밀싹순도 나긋해져있었어요
6. 밥과 메밀싹 순과 쇠고기가 잘 어울리게 섞어서 그릇에 담아 양념장과 같이 내면 됩니다.
워낙 연한 메밀싹순이라 익혀도 질긴느낌은 없었어요.
담에는 콩나물밥처럼 직접 생쌀에 올려서 지어보려구요
양념장은 간 봐가며 조금씩 넣으세요
그리고 사진에 나온김에 연근쌈도 말씀드릴게요..에헴..
울집 애들이 쌈무가 없으면 고기를 안먹어요
근데 연근이라면 그 영양소를 무시할 수가 없잖아요?
조림으로 먹는게 대부분이었는데 이렇게 얇게 슬라이스해서 새콤달콤하게
절여놓으니 아삭한 식감이며 맛이... 어떻게 먹어도 잘 먹히는것 같아요
샐러드에 얹어도 되고 이렇게 쌈무대용도 가능하고
몇장은 과자처럼 구워보기도 했어요
과자맛은 쫌...간이 되어있어서 고소함이 떨어졌어요
에고...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읽으시기 눈 아파서 안읽으시면 어쩌나???걱정이 앞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