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필리핀파나이 마스코마도 설탕산지 입니다
월요일 연합회 이사회가 있어서 서울에 올라왔고 인천공항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화요일 이른아침에 6시 30분에 모여 필리핀으로 오는 뱅기를 타고 마닐라에 도착했습니다
다시 기다리기를 5시간 너무 긴 시간이라 엄은희 샘이 근처에 있는 몰을 가볼 것을 제안하여 몰에 갔습니다
정신없이 시끄럽고 어마어마 하게 큰 몰이었니다
그리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와 일로일로 행 뱅기를 타고 이곳 파나이로 왔답니다
어제는 도착해서 PFTC 실무진들과 만나서 저녁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우리가 이미 만난적이 있는 엔젤씨를 만났습니다
많이 반가웠습니다
엔젤씨는 부산에서있었던 일들을 다 기억하고 계셨답니다
교류회를 마치고 오늘은 일찍 아침 8시부터 PFTC본부가 있는 곳으로갔습니다
입구에 아이쿱생협 방문단 이름을 한사람 한사람 직접제작한 큰 환영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거기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을 만나고 바나나침 을 만들고 있는 분들도 만났어요
마스코바도 설탕을 포장하고 있는 곳도 보고 창고도 보고 했습니다
공장을 둘러보는 내내 열대성 스콜이 내렸답니다
지붕뚫리는 줄 알았습니다
기념사진을 찍고 CTM공장을 둘러보고 고곳에서 사탕수수가 착즙되는 과정과 설탕이 되는 과정을 보았답니다
AKC생산자님들과도 만났고 긴 속눈썹을 가진 많은 아이들을 만났어요
강석호대표님께서 사오신 과자를 모두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오늘은 올해 처음으로 사탕수수가 수확되어 설탕공장이 가동되는 날이었습니다
필리핀은 우기가 끝나고 건기가 시작되는 12월부터 사탕수수를 수확해서 내년 우기시작전까지 작업을 합니다
거기계신 분들이 마련해주신 점심을 맛있게 먹고 CTM제2공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아직 공사중인데 거의 마무리가 되가고 있었습니다
주변경관이 아주 아름답고 통풍이 잘되는 공장건물이었습니다
시설은 정말 간단했답니다
안띠크지역에 지을 예정인 아이쿱생협 설탕공장을 내일 일찍 일어나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7곱시 출발해서 일로일로에 있는 속소에서 3시간 정도 이동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나서 홈스테이를 할 것이고 그다음날 다시 일로일로 로나와서 저녁시간때쯤 마닐라로 갈겁니다